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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28 도키프리, 카미오, 키리하라 엔딩 by 케라v

도키프리, 카미오, 키리하라 엔딩

2006/12/25 21:09

뭐,일본은 도키서바라고 부르는듯 하지만 역시 이 시리즈는 뭔가 'xx프리'가 제일!이란 생각에 꿋꿋하게 도키프리(...)
감기가 심해서 의자 같은데 오래 앉아있질 못하니 누워서 플스 하는 대단한 나...(랄까 이런말 써놓으면 여러 사람에게 혼날텐데;;) 어쨌든 너무 누워있으면 또 반대로 두통이 심해지니 잠시 일어나 앉아보았어요.

*스포일러 있습니다.




☆카미오 아키라

늘 생각하지만 이런 친구 있으면 참 즐거울 거 같아요. 모모와 함께 딱 그 나이대 중학생 답다는 느낌이랄까. 저의 모에시츄에이숑;이 첫번째는 소꼽친구고 두번째는 소꼽친구고(...) 세번째는 그거라도 안된다면 동급생 친구잖아요(...)

카미오 같은 경우에는 이거다! 하는 대박 이벤트;가 없는 대신에 자잘하게 좋아하는 과목에 대한 이야기라던가, 잘하는 과목이라던가 교복은 어떤 걸 입는지 등등의 대화가 주를 이뤄서 보는 것만으로도 왠지 마음이 흐뭇했어요.
특히 에이지,모모와 함께 딱정벌레싸움; 할 때는 진짜ㅠㅠ
덩치는 산만한 애들이 사실 자기네 말대로 벌레들이 움직이는 것도 아닌데 "갓스피드! 너의 숨겨진 필살기를 보일 차례다!" "아닛,뭐라고?!! 당했다!!!" 하면서 노는데 정말이지....
그리고 이 게임, 아직 네 명밖에 안해봤지만 '사고로 우연히 껴안는' 장면이 참 많더군요. 기특해요.-_-;

여튼, 보니까 갤러리란에 마지막에 후지가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사진이 종류별로 있더라구요. 마지막 4번째 사진은 아직 해당캐릭터를 공략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이제보니 UFO추적처럼 슨생님들의 정체가 밝혀지는; 이벤트가 크게 4종류라서 이렇게 나눈 것 같아요. ① 왠지 수상한 즈카에게 좀 반박하는 애들 ② 좀비팀 ③ UFO팀 ④...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이쪽팀에 해당하는 사나다를 보면 일단 즈카가 말하니 무조건 믿는(...)거 같으니 흐음. 후지는 대놓고 의심;하면서 정작 별 행동은 안하는거 같고요. (랄까 후지라면 그게 당연한건가...)

그런 이유로, 카미오루트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UFO추적] 인데요, 카미오가...아니 칫쨩이 그 명랑한 목소리로 "UFO는 남자의 로망이라구!" 하는데 진짜 귀여워서ㅠㅠㅠ 거기다가 함께 간 에이지, 가쿠토(정말 꿈의 팀;)와 진지하게 MIB 이야기라던가를 나누는데 진짜 얘네 바보아냐? 하면서도 또 어느새 꿈도 로망도 없는 애보다는 낫다고 혼자 납득하고 말았어요=_= (편애가 심한건 알지만 어쩔 수 없어요)

근데 정말로 풀숲에서 맨인블랙;이 나타나고 그 예의 '번쩍'과 함께 카미오와 함께 정신을 잃게 되는데 시간이 지나 정신을 차린 카미오와 주인공 앞에 정말로 외계인이....!
그 외계인의 정체는 무려 롯가쿠의 할배ㅠㅠㅠ 근데 진짜 실루엣이 너무 그럴듯해서 진짜ㅠㅠㅠ 거기다 그 어처구니 없는 설정. 세상에 스텔스 헬리콥터라니. 아토베네는 뭐 그런걸 만들어낸데요? 대체 뭐하는 집안이야ㅠㅠㅠ 게다가 UFO의 정체는 무려 역주행이 가능한 비행선 by사카키그룹. 코나미는 저 두 집안을 점점 '가진거 돈밖에 없어서 쓸데없는 것만 사고 만들어대니는' 집안으로 만들고 있어요;ㅂ;

어쨌든, 모든게 밝혀지고 엔딩시 고백은 "지금 너를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고 있는 건 바로 나야!" 라는 말과 함께 대망의 해피엔딩. 그리고 후에 스케이트 장에 놀러가서 티격태격하며 노는 귀여운 카미오와 주인공이 나오면서 끝이나요. 전 또 그런 상황에 약해서 별거 아닌 장면인데도(...) 또 잠시 두근v


☆ 키리하라 아카야

일단 현재 공략한 4명 가운데서는 제일 대박이었어요;
키리하라는 공략하다보니 분홍장미도 참 자주 피고...(그러고보니 카미오는 해바라기;;)

생각해보니 저에게 키리하라는 주인공이 2학년;인 이상 동급생 설정으로 좋아죽어야 정상인데 이부녀석보다 약간 위일뿐 별 흥미가 없던 애였는데(...) 이번작에서는 주인공 걱정도 참 자주하고 여러모로 신경도 많이 써줘서 호감도가 대폭 상승!

키리하라하면 역시 사나다와의 관계(...)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초반에 즈카가 방 배치 할 때도 사나다와 한 조로 묶어주니까 "...어차피 난 이런 운명이지." 라고 할 때도 웃었는데, 그 뒤로 불평을 말해도 사나다가 나타나더니 급기야 히요시와 둘이 사나다와 아토베의 뒷담화(...)를 할 때도 사나다와 아토베가 함께 나타나서 한다는 말이 "어차피 뒤에서 우리들의 험담을 하는 건 상관없다. 하지만 이렇게 다 들키도록 하다니, 수행이 모자라." 라고 할 때는 님들아 제발효...하는 기분이었어요. 아니 얘네 둘다 어째서 화를 내는 포인트가...정답이라면 정답이지만 그래도...-_-;

암튼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주인공이 아버지와 떨어져서 걱정하면서 좀 무리하고 있다는걸 아니까 석양이 지는 해변가로 데려가서 "울고싶을 때는, 울어도 괜찮아." 라고 하면서 우는 주인공을 안아주는데 또 무네큥>ㅂ< 물론 끝에 정해진 대사인 "하지만 난 역시 너의 웃는 얼굴이 좋아." 도 빠질 수 없지요>ㅂ<

그리고 정말 웃겼던 이벤트라면 역시 빨래 걷다가 바람에 날린 침대시트에 말려서 둘둘말린 김밥 놀이(...)하는 것도 웃겼지만,
전날 밤에 주인공에게 보여주고 싶은게 있다면서 밤에 숙소 밖으로 빠져나갔다가 역시 사나다(...)에게 들켜서 혼나는데요, 늘 그렇듯 →+□ 를 시전하려면 사나다를 막아선 주인공 덕분에 맞지는 않고 벌청소를 하게 돼요. 그런데 테이블을 마저 닦아야 할 키리하라가 자고 있길래 깨우러간 주인공을 예상대로; 껴앉는 키리하라! 인데, 아마 지금까지 계속된 연애게임;내에서 얘만큼 계속해서 주인공과 스킨쉽을 원하던 애는 없을거에요. 가쿠프리에서도 그랬지만 실패로 끝났고(...) 그래서 그런가 2차성징 시기의 키리하라 아카야군, 꿈에서 모든걸 해결하려는 거 같더라구요-_- 계속 주인공을 끌어안은 채로 [몸이 부드럽다]던가 하는 세크하라를 하던 키리하라와 당황하는 주인공앞에 늘 그렇듯 해결사 니오옵화가 나타나서 잠시 주인공을 놀리다가 키리하라에게만 통하는 해결책을 내놓는데 그건 바로 성대모사. "지금 뭐 하고 있는건가, 해이하다!"
여기서 진짜 엄청 웃었어요ㅠㅠㅠㅠ 니오가 따라하는게 너무 그럴듯 하거니와 그 방법이라는게 참ㅠㅠㅠ 이 다음에 후지의 부탁으로 늦잠자는 키리하라를 깨우러 가서도 똑같은 방법을 주인공이 써먹자 바로 일어나는걸 보고 사나다가 참 애하나 버려놨구나 싶기도 하고-_-; (하지만 이 때도 변함없이 꿈속에서 주인공에게 뭔가를 하던 키리하라도 참...)

마지막 클라이막스에서는 좀비가 나오던 서양식 저택을 키리하라가 발견한 관계로 당연히 이쪽 루트로 가는데 류자키 슨생님 앞으로 몇 명의 애들에게 더 맞아야 하는 건지 잠시 묵념을(...) 암튼, 좀비가 나타났을 때 무슨 세상이 멸망하기 직전의 커플의 대화;를 잠시 하다가("너만이라도 도망가!" "그럴수는 없어!!" 등등) 좀비가 주인공의 팔을 잡아채자 갑자기 적안모드로 들어가면서 인정사정 없이 몽둥이로 후려치면서; "내 여자한테 손대지마!" (에..정확히는 俺のもん이었심둥) 라고 하는데 슨생님 입장에선 참 웃기면서도 날벼락일테지만 저는 또 약간 두근거렸어요=_=

이후는 키리하라답게 스트레이트한 고백과 엔딩에선 놀이공원에 가서 늦었으니 집에 가자는 주인공에게 가지마;ㅂ; 이거 하나만 더 타 그럼;ㅂ; 하면서 땡깡부리는가 싶더니 알고보니 그것은 30분동안 타는 관람차...이후의 상황은 왠지 안봐도 비디오에요(...) 그러니까 왜 관람차를 타면서 앉아있질 않느냔 말이죠-_-...

여하튼, 다음 공략은 누구로 할까 잠시 고민중이에요. 그냥 그남자를 미리 해버릴까...


덧) 애들의 대화를 조합하면 방배치도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덧2) 학원제도 그랬지만 키리하라 루트의 니오는 여전히 너무 오라버니라서 또 두근두근v 코나미가 왠지 니오를 점점 저의 이상형으로 만들어주는 느낌이에요=_=;;

Posted by 케라v

2007/04/28 13:38 2007/04/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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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케라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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