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바레 있습니다.
☆ 야나기 렌지
거봐요. 개안한 렌지는 역시 무서울 줄 알았어요.
...랄까, 그 CG 너무 성의없는거 아냐?라고 하고 싶지만 여러의미로 두려운 그림이었어요(...)
어쨌거나, 렌지의 소감은...[지대로 스토커]란 느낌;
데이터와 스토킹은 정말 종이 한 장 차이라고, 남의 개인적인 신상명세를 오직 자신을 위해(...) 모아대는 렌지는 정말이지...근데 이누이는 그걸 보며 또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끼리끼리 노나봐요ㅠ_ㅠ
암튼, 가장 기억에 남는 이벤트는 도서관에서의 2번째 데이트인데,
쓸데없는 말만 늘어놓던 렌지는 조사를 마치고 주인공과 식당에 가요. 거기서 에도시대의 물건이라며 오늘날의 핸드폰줄 비슷한 물건을 보여주는 렌지는 작은 고양이 소품을 자랑(...)하며 이렇게 물어요,
"일반적으로 여자들은, 이런 물건을 좋아하나?"
전 이렇게 대답해주고 싶어요. 얌마, 안줄거면 묻지도 마.-_-
하지만 좋아한다고 대답하는 주인공을 위해 렌지는 친히 그 가게에 데려가더군요.
그 가게에서 렌지의 것과 비슷한 것을 발견하는 주인공을 보며 렌지는 다시 말해요.
"흠. 이것은 내가 가진 것을 만든 사람이 만들었을지도. 아니면 처음부터 쌍이었던가."
전 다시 말하고 싶어요. 님하, 그래서 지금 어쩌라는거셈?
하지만 주인공은 퍽 맘에 들었는지 갖고싶어하더군요. 근데 비싸대요. 그러자 렌지님은 자비로운 목소리로 말씀하셨어요.
"자, 그럼 내가 선물로 사주지."
어이, 그럼 처음부터 둘 다 사서 하나씩 나눠가졌으면 될 거 아냐.-_-
사실 그외에는 딱히 임팩트가 큰 것이 없어서 와닿은 것이 없어요(...)
마지막 고백 때 처음 언급한 개안때문에 뜨악-했지만 그건 두근-과는 매우 거리가 있고(...)
엔딩은 나름 달달했지만 그전까지가 하도 밋밋해서 그런가 그냥그냥....
역시 연애는 데이터로는 안돼요.-_-
☆카이도 카오루
그에 비해, 그 다음으로 끝낸 카이도는,
완전 귀여움의 결정체★
정말 별다른거 없어도(...) 뭐 이렇게 귀여운거래요?;ㅂ;
빌려준 수건은 뽀송뽀송 세탁해서 돌려주는 카이도라던가,
밥을 꼭꼭 씹어먹는 카이도라던가,
복스럽게 밥을 먹던(...) 주인공을 맘에 들어하는 카이도라던가,
그런 주인공에게 요구르트를 주는 카이도라던가,
나중에 주인공에게 자기집표 요구르트와 레시피를 전해주는 카이도라던가,
넘어진 주인공에게 반다나를 감아주는 카이도라던가,
동물원에 가자고 수줍게 전화하던 카이도라던가,
사자를 보고 좋아하는 카이도라던가,
고양이 체험전[;]에 재빨리 뛰어가는 카이도라던가,
아기 고양이들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카이도라던가,
그래서 몰래 고양이와 친해지려던 카이도라던가,
그걸 주인공에게 들켜서 부끄러워하는 카이도라던가,
이번엔 전보단 좀 더 당당하게(푸훗) 만나자고 전화하는 카이도라던가,
수족관에서 역시 좋아서 헤에-하던 카이도라던가,
동생이야기를 해주던 카이도라던가,
모모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던 카이도라던가,
드디어 고양이와 친해진 카이도까지;ㅂ;!!!!!!
완전 귀여워서 쓰러지겠어요. 어쩌면 좋아요 얘는.
고백하는데 정말 전 "장하다 우리아들;ㅂ;" 이라고 해주고 싶었어요(...)
카이도네 엄마는 좋겠다- 이런 아들 둬서-
보면서 깨달은건데 전 반듯한 아이(...)가 취향인가 봐요;
정말 렌지 다음에 바로 봐서 그런가 애가 참...이벤트도 아기자기하고 귀여운데다가 현재 제가 공략안한 아이들 중엔 최후의 동급생이라 더 좋았는지도 몰라요/ㅂ/
암튼 너무 좋았어요//ㅂ//
이제 남은 인원은 13명 정도인가...
Posted by 케라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