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제 컴퓨터는 모니터는 극악이지만 디비디 자동 재생이 되는데 동생컴은 보기는 좋은 대신 일일이 파일을 찾아서 재생해 줘야해요. 곰플레이어 쓰는데.
오실땅님 디비디 자동 재생 원래 안되는 건가염...아니면 설정을 안해준 건가염...
어쨌든,
넓은 방에 다들 부채꼴 대형으로 앉아서 멀찍이 티비 한대 놓고 감상하는 시스템은 여전하더라구요. 좀 상영회용 카페라도 빌려서 하면 안될까 하는 생각이 간절하지만 이미 서포터즈 시리즈도 끝났는데 뭘 바라겠어요(...)
중요한건 오랜만에 초대 멤버들이 모였다는거>ㅂ<
아,정말 4년만;에 다른 매체가 아닌 테니뮤로 모였는데 다들 너무 아저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 타키랑 츳치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리야마씨는 왠지 주름만 좀 늘었지(...) 의외로 변함이 없는데 소타도 그렇고 진짜 다들ㅠㅠ
에-구성은 시리즈와 동일하게 [영상보며 좌담회], [내가 생각하는 캐릭터], [나에게 있어 테니뮤는] 등으로 되어있어요.
일단 좌담회는...사실 제가 갖고 있는 게 2대 세이슌이랑 요거뿐이라 다른건 어떤 분위기인지 잘 모르겠지만 2대와 비교한다면 1대가 더 시끄러워요(...)
뭐랄까, 다들 분위기가 "으하하으하하 너 거기서 실수했잖아!" "시끄러워! 그러는 너야말로 여기서 실수했으면서!!" ...하는 느낌이거든요;
그 중에 제일 웃은게 츳치.....전 정말 지금까지 몰랐는데 볼링시합 때 카이도가 이누이 잡는 바람에 비끗하면서 오오이시를 쳐가지고 오오이시가 미스내는 장면 있잖아요? 그래서 결국 아오즈 마시고 화면이 암전되면서 "으악----------" 하는 그 장면. 전 그냥 그러고 끝난줄 알았는데 오늘 처음알았어요. 사실은 "으악----------으하하;" 라는 사실을요ㅠㅠㅠ 아놔 츳치 진짜ㅠㅠㅠㅠㅠ
그 외에는 음....사실 분위기 자체가 웃겼던터라 딱히 네타로 말씀드릴만한게 없고요(랄까 지금 딱 한 번 본터라 기억에서 반은 날아간 상태;;) 재밌는게 후도미네전을 보여줄 때 화면에 미야노가 보일 때마다 다들 "마모다." "마모네." "마모잖아." 했다는거. 키메루만 미야노랑 친한 줄 알았더니 나머지 멤버들도 친한가봐요?
그리고 초대세이슌편은..백스테이지 영상이 좀 더 짧은대신에 특별히 [부활! 세이가쿠 게임] 이라는게 들어가 있어요. 모르실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007빵 비슷한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대신 좀 더 복잡한게 007대신 멤버의 이름을 부르고 빵에 해당 멤버의 모션을 정확하게 해내야 해요-_- (즉, 후지->슈스케->츠바메가에시! 요런 식으로.)
요령을 알면 재밌을거 같지만 전 이런 게임엔 정말 약해서 아마도 1순위 탈락일 듯=_= 여기서는 야나기가 제일 먼저 탈락했어요:D
정말 게임 진행하는 내내 탈락자들의 난입과 그걸 필사적으로 막는 츳치덕분에 내내 큭큭거리면서 봤어요>ㅂ<
게임은 츳치와 소타만 남아 이긴 순서대로 초밥을 하나씩 고르고 그 안에 와사비 초밥이 하나 섞여있는건데 벌칙초밥은 키메루가 걸렸습니다^ㅂ^
음, 또 기억에 남는건 좌담회 도중 모리야마씨의 말.
"지금 세이가쿠 3대까지 있잖아. 그러니까, 우리 이 멤버로 4대 안할래? 나 혼자 4대에 들어가면 그건 이상하지만 이 멤버 그대로면 괜찮다니까!"
님 제발 특별공연으로라도 해주세효;ㅂ;
그밖에도 재미있던 말은 많았지만 역시 다같이 웃고 떠드는 과정에서 나오는거라 글로 옮기자니 재미없어지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키메루의 말을 끝으로 어색한 디비디 감상을 마치도록 할게요.
(앞,뒤,중간 막 편집해서;)
"저에게 있어 테니뮤는 유대(絆),인 것 같아요.우정이나 그런 것을 넘는. 지금 생각해보면 멤버들, 스텝들, 그리고 매니지먼트의 모두가 정말 이런 상황이 다시는 없을 정도로 사이가 좋았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니 저 두 말을 각기 다른 인터뷰에서 말한 것 같기도 하고-_-; 요즘 기억력 감퇴가 심해서...뭐 암튼 저런 말을 한 건 사실이니까'ㅂ'
그리고 현재 3대 안티;가 어느정도 있는것도 저런 면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Posted by 케라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