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제의 왕자님, 센고쿠 엔딩

2006/08/19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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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에서 즈카가 너무 웃겨서 또=_=


네타바레 있습니다.

음,이번에 엔딩을 본 건 야마부키의 청순이/ㅂ/ 였어요.
센고쿠는 꽤 좋아하는 캐릭터에 속하는 편인데, 이벤트가 좀 심심해서 재미가 덜했던 것 같아요.
물론 제가 이 아이를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그 '주체할 수 없는 가벼움'도 있는데, 확실히 여자의 적이면서도 왠지 밉지 않단 말이죠.
그치만 [사실 너랑 데이트 하고 싶었는데 네가 자꾸 거절해서 나도 모르게 다른 애한테 데이트 신청을 하고 말았다] 이벤트는 좀 어처구니 없더군요-_-

코나미는 과연 센고쿠를 좋아하는 것인지, 싫어하는 것인지.-_-
센고쿠라는 캐릭터가 그 가벼움에 정당성을 획득하기 위해서 즈카와의 '사실 노력한다는 말을 들으면 부끄러워' 이벤트라던가,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혼자서 몰래 연습한다는 이벤트는 상당히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 이벤트는 뭐냐고요.-_-
오히려 거기선 센고쿠가 주인공으로 착각해서 말을 걸고 말았다,라던가 아니면 계속해서 거절해서 조금 의기소침한 채 혼잣말을 하고 말았다.등의 이벤트가 내용상 재미없어도 더 필요했을 거라고 봐요.

뭐 하여간, 그걸 제외하면 유원지의 관람차 이벤트는 꽤 귀여운 편이었고/ㅂ/
(전 관람차의 전설이라고 해서 정상까지 갔을때 키스라도 해야 하나 생각했습니다요; 근데 그냥 고백뿐...내 사상이 불순한건가-_-)
고백은 역시나 '진심이 된 그이' 였습니다. 엔딩은 '다시 한 번 관람차에서 못다한 고백'이구요. 흠. 정해진 수순이라면 수순이지요. 다만 cg의 반복사용이 많아서 그것이 좀....(근데 무려 7장)

그나저나,진짜 웃었던 이벤트라면,
여자아이들에게 쫓기던 아토베를 숨겨준; 것도 나름 재밌었지만 진짜 재미는 바로 즈카와의 이벤트!

센고쿠와 함께 학원제를 보러 다닐 때 테즈카를 선택하면...
(대사는 기억에 의한 것으로 확실하진 않습니다;)

"음,솜사탕인가...먹을래?"
"네. 먹을래요."
"자, 여기 솜사탕 2개."
"흠. 센고쿠인가."
"어라? 테즈카군. 그럼 여기는 세이가쿠거였구나."
"그래서, 주문은 솜사탕 2개면 되나."
"어라라- 테즈카군 표정이 너무 딱딱해- 장사하는 거니까, 좀 더 스마일~스마일~"
"솜사탕 2개에 300엔이다."
"...확실히 스마일은 0엔이었지. 이거 주문하고 싶은데."
"품절이다. 미안하군."

아이고 즈카야;ㅂ;!!!
전 이거 하나로 센고쿠 엔딩 본 기념이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해서 여차저차 이제 반절 왔습니다.
나머지는 대체 언제 볼 수 있을지......

Posted by 케라v

2007/04/27 01:58 2007/04/27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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